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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후기

도봉구 가사도우미 -대청소

신*희 2019.02.04 01:16 조회 168

도봉구에 거주하시는 고객이 가사도우미 요청을 했습니다.

명절이 다가와서 대부분의 가사도우미들은 일하기를 꺼려합니다.

그래서 업체에 따라 평소 기본 금액이 있지만 이럴 땐 심하게 표현하면 부르는 금액이, 금액이 됩니다.

5시간 서비스에 15,000원에 설명을 하고, 신청을 하셨는데

서비스 진행을 하고나서 고객의 클레임이 들어왔습니다.

참으로 쉬는 날, 출근도 안했는데 전화를 받을까 안받을까 고민하다가

사실, 고객의 전화번호를 다 아는 것은 아니니 그 고객님인줄은 몰랐지요.

서비스 5시간을 하고, 열심히 하신 것 같아 작은 선물이나마 명절이라고 챙겨드렸는데

나중 보니, 안방 화장실의 물때도 제거 안하고, 일반적인 청소만 했다고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일반, 가사도우미가 대청소를 하는데,

입주청소나, 거주대청소처럼 만족스럽지는 못합니다.

그래도 고객이 불만족을 표시하니 AS를 해준다고 했습니다.

고객의 요청에 따라 다시 2/2일 AS를 했습니다. 4시간이나

원래 5시간 신청한 것을 마무리를 못해 1시간 추가를 했는데

그 다음날 4시간을 더 했는데도 만족스럽지 못한 것은 누구의 잘못인지? 정말 누구 편을 들어야할지도 난감합니다.

그럴 때 저는 매니저의 일한 사항을 하나하나 들어봅니다.

평소 다른 고객댁에서 클레임이 없고,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으니 저는 그 매니저를 믿습니다.

고객은 한 번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본 적이없으니, 4시간이면 다 알아서 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도 같은 주부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다른 것을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4시간, 5시간 훌쩍 갑니다.

우리 매니저는 AS를 하느라 5시간 서비스료를 받고 9시간 일을 했습니다.

아무리 손이 느리더라도 5년이상의 경력자가 그럴 수는 없지요.

고객들은 기본 서비스가 4시간이라고 하면

한 번도 서비스를 받아 본 적도 없고, 집안의 일이 산더미처럼 많은데도

4시간이면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9시간을 일하고 5시간 서비스료를 받은 매니저에게 저는 오늘 많이 미안했고,

설사 손이 더디더라도, 이렇게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고객댁의 일이 그만큼 많았다고, 기본 4시간에 해결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현장에 없어서 중재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매니저도 일의 순서를 알고, 주어진 시간안에 최선을 다해야하고,

고객도 기본 시간안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간단하게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본인이 하던지

시간당 서비스료를 더 지급하고 마무리를 부탁하는 방법을 선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절 때면, 서비스 신청자는 많으신데

일할 분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모두, 힘든 명절이지만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행복하게 한 살 먹읍시다.